제주대병원, 제11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 행사 진행
상태바
제주대병원, 제11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 행사 진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 제주지역암센터(소장 박철민)는 2023 '세계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제주도민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긍정적인 인식전환을 위해 '2023 제11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지난 9월22일 제주대학교 본관을 시작으로 이달 7일 제주민속오일장, 10~13일 제주대학교병원 1층 로비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민건강분과 위원이 소속된 기관과 연계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행사 내용으로는 호스피스완화의료 포토존, 스티커 사진촬영을 위한 포토박스, 호스피스 인식개선 폼보드 및 OX퀴즈, 호스피스 사업안내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등으로 이뤄졌다.

한편 매년 호스피스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제주대학교 간호학과 엔젤인널스 봉사 동아리는 제주민속오일장 및 제주대학교 본관에서 지역주민과 학생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해 알렸다.

허정식 교수(호스피스 전담의사)는 "질 높은 생애 말기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방자치단체와 일반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가 더욱더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제주지역 유일의 호스피스·완화의료전문기관으로 입원형 호스피스와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주대학교병원 3층에(35병동) 위치하고 있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말기암 진단을 받은 환자 또는 임종과정에 있는 암환자로 통증 조절, 증상완화, 영적 상담 및 심리정서적 지지, 사별가족지지, 사회복지 서비스 및 자원봉사 서비스, 입원 서비스와 가정형 호스피스 연계, 암환자 및 가족의 스트레스 관리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