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공정책연수원, 신규 공무원 임용자 과정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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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공정책연수원, 신규 공무원 임용자 과정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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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원장 류일순)은 도·행정시 신규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제2기 신규임용자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16일 오전 10시 입교식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4주간 제주도공공정책연수원 대강당 등에서 진행된다.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 가치관과 기본자세를 확립하고, 기본 직무능력 함양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국립제주호국원과 4·3평화공원을 참배한 후 공직 가치와 국·도정 시책 함양 교육과 함께 실무 적응을 위한 예산·회계, 행정 운영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임용 후 현장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선배공무원과의 대화시간이 진행되며, 온나라·e호조 시스템 실습, 사고대처 및 응급처치법 실습 등 행정 실무·실습 시간을 확대해 운영한다.

특히, 조직 적응력 향상을 위한 상호 존중과 배려의 협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팀 빌딩 데이’ 운영과 분임 활동도 이어진다.

4주동안 교육생들은 분임별로 자체 연구과제를 선정해 현장을 찾아 발로 뛰며 조사하고, 토론과 전문가 자문 등 분임별 연구를 통해 새내기 공직자다운 참신한 해결 아이디어를 찾아나간다.

또 도내 주요 시설과 자연·문화·역사를 둘러보고 제주에 대한 이해와 제주인으로의 자긍심을 고양하고, 다양한 현장활동을 통해 현장 중심 행정의 중요성을 체험하게 된다.

신규임용자 교육은 올해 3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기로 진행될 계획이다. 공공정책연수원은 1기 교육을 통해 78명의 신규공무원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류일순 제주도 공공정책연수원장은 “공직 첫 입문 과정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을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의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업 활용도를 높이고 공직 생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교육으로 꾸려 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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