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동부보건소, 튼튼제주 3․6․9 참여자 비만관리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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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동부보건소, 튼튼제주 3․6․9 참여자 비만관리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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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비만관리사업의 일환으로 '튼튼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참여자 대상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고 15일 전했다.

비만관리 프로그램은 10월~11월 중에 운영되고 야간(19시~20시) 요가교실과 건강증진센터 활용 맞춤형 운동지도를 병행하며, 제주숲길걷기협동조합과 연계해 바른 자세 걷기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인원은 총 70여명이다.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부지역 비만율(자가보고)은 38.5%로 서귀포 36.3%, 제주도 36.5%, 전국 32.5%에 비해 아주 높은 상황이다. 

비만관리를 위해 해마다 운영중인 '튼튼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는 BMI(체질량지수) 23kg/㎡ 이상 또는 허리둘레 남성 90cm․여성 85cm 이상인 지역주민 중 6개월 동안 3kg 감량 또는 허리둘레 3cm 감소해 9개월 동안 유지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참여인원은 456명이며, 6개월 성공자는 현재까지 91명이다.

이외에도 동부보건소는 건강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워크온 걷기 챌린지 운영, 각 마을별 찾아가는 생활터 운동 프로그램, 영양체험교실 운영 등 지표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고행선 동부보건소장은 "장기적인 비만율 감소를 위해서는 체중 감량 이후 유지관리가 중요하므로 지역주민의 운동․식이습관 정착을 통한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 참여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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