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한림작은영화관에서 '작은영화관 기획전 화목한 주말'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전국 작은영화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3 작은영화관 기획전 공모 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오는 14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화·목·토·일요일에 다양한 장르의 영화 15편을 총26회 상영하고 특별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획전은 총3개 섹션으로 '제주 다양성 영화 제작지원 공모사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제주 지역 영화 특별전', 어린이는 물론 동심의 세계를 여행하는 '영화랑 놀자', 개봉작 중 놓쳐서는 안 될 작품과 화제작임에도 만나지 못했던 작품을 상영하는 '영화관의 초대' 섹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제주 지역 영화 특별전'에서는 장편영화 '우도 해녀의 노래', '여섯 개의 밤' 2편과, '아동급식', '임종' 등 총 4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되며, 상영 후에는 감독과의 대화(GV) 시간으로 좀 더 깊이 영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기획전의 모든 영화는 무료로 운영되며 당일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고, 감독과의 대화 및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등은 각 영화 상영 10일 전부터 홈페이지 및 현장 신청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기획전에 3번 이상 참여하는 관객들에게는 특별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한림작은영화관 홈페이지(hallim.scinema.kr) 또는 SNS(인스타그램_hallimcinema, 카카오톡채널 등)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함광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