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은 지난 10일 응급의료센터장 겸 권역정신응급센터장을 맡고 있는 송성욱 교수가 '2023년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주관한 이날 기념식에서 송 교수는 정신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의료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이같은 상을 받았다.
제주대병원은 정신과 환자 전용 '안정 격리병상'을 신설, 자신과 타인에게 손상이나 위해를 줄 수 있는 정신응급 환자의 관리로 응급의료서비스 개선에 힘써 왔다.
또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지난해 10월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 초기 대응 및 집중치료를 위한 응급실 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지정·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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