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작가의 첫 개인전 '다시 시작', 15~21일 돌담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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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작가의 첫 개인전 '다시 시작', 15~21일 돌담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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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작가의 첫 개인전 '다시 시작'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제주시에 위치한 돌담갤러리(제주시 중앙로 58 하나은행 지하 1층)에서 열린다.

어릴 적부터 미술을 사랑한 작가가 지천명(知天命)의 나이에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한 작품 활동의 첫 결실이다. 

작가는 '나'라는 사람,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모든 것을 느낌과 상상으로 표현하며, '나' 속에 있는 진정한 나를 찾고자 노력한다. 

김진경 作. '보리밭'
김진경 作. '보리밭'

'그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순간에 소중한 찰나를 그림과 메시지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그간 살아온 저의 얘기를 전해주고, 보는 이들에게 옛 추억과 즐거운 경험, 행복, 더 나아가 잔잔한 감동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작가로 나아고자 늘 다짐하며 노력하는 중이다.

작가는 "소소한 일상들이 쌓여 삶의 빛이 되고 행복이 되듯, 정성으로 담아낸 그림들은 소소한 일상과 추억들이 된다"며 "이제 인생 2막을 준빟는 지금, '나'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가고 싶다. 성큼 다가온 가을의 낙엽처럼 아름다운 색으로 물들어 가고 싶다"고 '작가노트'를 통해 첫 개인전의 소회를 전했다.

작가는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예정으로, 2017년 제43회 제주미술대전 입선, 2022년 제9회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초상화 그리기 입선 등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단체전(展)으로는 2018년 제4회 푸루메전 연갤러리 및 2023년 제6회 푸루메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 참여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진경 作.
김진경 作. '공존'
김진경 作.
김진경 作. '일상'
김진경 作.
김진경 作. '유채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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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2023-10-09 22:47:24 | 175.***.***.190
인생2막, 다시 시작, 컨셉이 좋습니다.
무궁한 발전, 그리고 정진 기대합니다.

2023-10-09 16:38:14 | 118.***.***.224
생애 첫 개인전 축하드립니다
지천명. 지금 연세가 50줄?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