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교육감 "제주 학생수 감소문제, 특색 교육과정 도입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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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교육감 "제주 학생수 감소문제, 특색 교육과정 도입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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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열림 교육감실 운영, 192개 모든 학교 방문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27일 "원도심 및 읍면지역 소규모 학교 학생수 감소 문제 해소를 위해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취임 이후 1년여 동안  '찾아가는 열린 교육감실'을 통해 수렴한 교육 현안을 설명하며 이 같이 피력했다.

김 교육감은 "찾아가는 열린 교육감실을 운영하면서 원도심과 읍면지역 소규모 학교에서 학생수 감소가 심각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심각한 일부 지역에는 우선적으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도입해 읍면지역 및 원도심학교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김 교육감은 취임 이후 소통의 일환으로,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 주체와 소통하고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열린 교육감실' 등을 운영하며, 제주도내 192개 모든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를 방문했다.

특히, 섬지역인 추자도, 우도, 가파도에서는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지역 교육현안 간담회도 실시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의 교육현안 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방문을 통해 ▲예산‧시설 관련 124건 ▲인력증원 및 배치관련 37건 ▲안전 관련 9건 ▲통학버스 관련 5건 ▲돌봄관련 4건 ▲기타 14건 등 학교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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