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민 눈높이 맞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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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민 눈높이 맞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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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의 수요와 눈 높이에 맞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는 도민의 교육 수요를 만족시키고 평생교육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초 공모를 통해 도내 35개 평생교육기관을 선정하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제주도는 14개 장애인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 우수공모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꽃차 두 번째 이야기’에는 현재까지 212명의 뇌병변장애인이 참여하는 등 총 2500여명이 참여했고,

8월말까지 300회차가 운영된 발달장애인 음악예술교육을 통해 현재까지 4명의 관련 분야 취업자(장애인 연주자)를 배출했다. 경력단절 여성 및 결혼이주여성 등 취약계층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자 도내 2개 기관과 협력해 100여명의 취약계층 여성에게 자립을 위한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일반도민을 대상으로는 15개 평생교육 기관.단체와 협력해 8월말까지 도민 3000여명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인문교육(동네책방연계 문학교육, 들꽃교육 등), 예술교육(타악기 및 즉흥무용교육 등), 재취업교육(생활공예 및 정리수납전문가), 죽음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는 죽음교육 등 범위가 다양해졌다.

청소년 대상 교육으로는 초중고생의 외국어능력, 리더십 함양, 비판적 사고력 제고를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에 지금까지 도내 1500여명의 청소년이 함께하고 있다.

‘2023년 평생교육 공모사업 프로그램’ 관련 사항 및 교육 참여에 관한 문의는 평생교육정책과 평생교육팀(전화 710-3825~6)으로 하면 된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도민의 다양한 평생교육 수요를 반영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2023년 평생교육 공모사업 프로그램’에 도민의 참여 욕구가 뜨겁다”며 “사업 종료까지 도민의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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