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가 가을철을 맞아 제주안전체험관 부지 내 조성한 코스모스 꽃밭을 모든 방문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꽃밭은 체험관 동쪽 유휴지에 조성됐으며 방문객들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꽃밭을 구경하며 긴 여름 동안 더위로 지쳤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다.
제주안전체험관은 계절마다 특색을 담은 꽃밭 조성을 위해 봄철에는 유채꽃과 안개초,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등을 식재해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 최근 웨딩촬영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꽃밭에는 소방관 등신대로 꾸며진 포토존과 가을하늘을 만끽할 수 있는 휴게공간 또한 마련됐다.
안전체험관은 가족·연인과 편리하게 꽃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1층 안내데스크에서 무료로 빈백과 돗자리를 대여할 예정이다.
촬영한 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고 '제주안전체험관'을 태그하면 추후 우수 홍보작품 선발을 거쳐 안전체험관 누리집 포토갤러리에 게시되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10월 11일까지 게시된 사진 중 홍보성, 참신성과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홍보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 안전체험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근영 안전체험관장은 "무더위로 지친 도민들의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드리고자 휴게공간을 마련했다"며 "제주안전체험관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을 관리하며 누구나 힐링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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