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해수욕장이 오는 31일 폐장하는 가운데, 제주시는 이번 주말 무더운 날씨 속에 피서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고 막바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시는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연안해역 물놀이 구역의 안전관리를 위해 전문 자격을 보유한 민간안전요원 230명을 배치하는 한편, 안전사고가 발생했던 김녕 성세기 방파제에 안전요원 5명을 추가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해수욕장이 폐장된 후에는 늦더위 물놀이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9월15일까지 총 40명의 안전통제요원을 해수욕장에 배치하기로 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