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8일 6호 태풍 '카눈' 북상 대비한천 복개천 등 지역 내 하천 3개소 현장을 찾아 하천 지장물 정비 등 태풍 대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 시 원활한 물 흐름이 확보될 수 있는지를 중점 혹인했다. 한천 복개천과 연동 흘천의 지장물 제거 현장과 산치천(남수각) 준설 상황을 점검했다.
안 부시장은 "원활한 물 흐름을 위해서는 하천의 통수단면 확보를 위한 지장물 제거가 매우 중요하고, 하천 저류지 작동 유무를 사전에 점검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특히 복개천 등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차량 진출입과 주차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등 지나칠 정도의 대비 태세를 갖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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