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원농협-경기 양평농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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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원농협-경기 양평농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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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농협(조합장 고일학)과 경기 양평농협(조합장 한현수)은 3일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농업·농촌·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고향사랑 상호 교차기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 농협인 남원농협과 양평농협간 고향사랑기부 상호 교차 기탁으로 지역간 유대를 강화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평농협은 제주특별자치도에 1430만원을, 남원농협은 양평군에 9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했다.

남원농협과 경기 양평농협은 지난 2012년부터 13년째 남원농협 '곱들락 감귤', 양평농협 '맑은고을 양평추청 쌀' 등 농협 특산품 판촉행사 및 임직원 농촌 일손돕기, 체육행사 등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고일학 남원농협 조합장은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자매결연 농협인 경기 양평농협과 함께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농업·농촌·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라고, 고향사랑기부가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액의 30%이내 답례품과 10만원까지는 전액(10만원 초과시 초과분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과 농협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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