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over Collegiate Academy(ACA) 제주 캠퍼스(원장 임기숙)는 지난 16일 마켓데이 수익금과 임직원 후원금 300만원을 월드비전 잠비아 식수위생사업에 기부했다. 

ACA는 한국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된 영어교육기관으로 판교, 강남, 제주 캠퍼스를 직영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20년간 영어유치원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언어 능력뿐만 아니라, 올바른 인성 및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성장을 돕고 있다. 

임기숙 원장은 "성장기 아이들이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공동체의 가치를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직접 기부를 경험하고 그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오염된 물로 고통받고 있는 잠비아 무다냐마, 룽가 지역의 식수대 설치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함광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