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제주 표선면 지역서 의료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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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제주 표선면 지역서 의료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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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0일 표선생활체육관에서 표선면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1990년대 초반부터 표선면지역 단체와 연계하여 매해 추진되어 오던 건강검진 의료봉사활동에 대해 2019년 표선면과 협약을 체결하여 표선면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뜻을 같이 하면서 실시하게 되었다.건강검진은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주요 진료과 교수들과 간호사, 약사 등 의료진 20여명이 참여하여 지역 의료기관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정밀 검사 위주로 실시하였고 특이질환이 의심되는 분에 대해 지역 의료기관에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한편, 표선면(면장 조성연)에서는 홍그루 교수, 이혜원 교수에게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증 및 기념품을 전달하고 의료봉사활동을 격려코자 봉사자 박소라 사회사업팀장, 김지영 의료기수, 이창훈 미디어홍보센터 차장에게 도지사 및 도의회 의장, 시장 표창패를 전달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홍그루 제주진료봉사단장은 앞으로도 의료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통해 표선면 지역내 의료복지 실현과 나눔문화를 한층 더 확산시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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