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2억원 투입, 288명 모집
서귀포시는 취업 취약계층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비 22억원을 투입, 하반기 1차로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288명을 공개 모집한다.
사업 참여대상자는 사업공고일 현재 제주도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저소득층,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선발한다.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의 경우 문화‧관광‧체육시설과 읍면동 환경정비사업 등에 우선 배치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육아종합센터 운영지원, 푸드 마켓 운영지원 등 지역자원 활용 분야에 배치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7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6월 1일부터 9일까지, 공공근로 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6월 5일부터 12일까지, 서귀포시청 각 부서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상반기에 45억여 원을 투입해 3개 분야, 575명을 선발하고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6월 중 추경 예산이 확보되면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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