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4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4~16도, 낮 최고기온은 21~2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로 일겠다.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목요일인 25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한편, 초강력 규모로 발달한 제2호 태풍 '마와르(MAWAR)'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 영향 여부가 주목된다.
중심기압 935헥토파스칼(hPa)에 초속 51~56m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현재 괌 남동쪽 약 26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28일 오후에는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86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동경로는 유동적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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