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청, 올해 첫 수상구조사 자격시험 오는 29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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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청, 올해 첫 수상구조사 자격시험 오는 29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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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오는 29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올해 첫 제주지역 수상구조사 국가 자격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시험에는 총 16명이 응시할 예정이며, △잠영 등 영법 4종 △수영구조 △장비구조 △기본구조 △종합구조 △응급처치 △구조장비 사용법 등 총 7과목의 실기 평가가 진행되며 평가 점수에 따라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수상구조사는 수상에서 조난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사람에게 해양경찰청장이 부여하는 유일한 국가자격으로, 평가 과정을 거쳐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전국 해수욕장·수영장·수상레저사업장 등에서 인명구조, 안전관리 등 수상구조 활동을 할 수 있다.

자격정보·시험공고·응시방법·시험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수상구조사 종합정보 사이트(https://imsm.kcg.go.kr/CLM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수상구조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우수한 구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배출하기 위하여 응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험을 집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주지역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은 총 4회 실시됐으며,  올해는 전문적인 능력을 보유한 수상구조사를 꾸준히 양성하기 위해 총 5회의 자격시험을 집행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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