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유 전 캠코 사장, 공무원연금공단 상임감사 취임
상태바
문성유 전 캠코 사장, 공무원연금공단 상임감사 취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성유 공무원연금공단 상임감사. ⓒ헤드라인제주
문성유 공무원연금공단 상임감사. ⓒ헤드라인제주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17일 공무원연금공단 상임감사로 취임했다.

제주시 용담동 출신인 문 상임감사는 오현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맨체스터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장, 재정기획국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이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파견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을 담당했으며 2019년에는 캠코 사장 자리에 올랐다.

이후 2021년 10월 공직에서 물러난뒤 같은해 12월 중순 국민의힘에 입당,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에 출마하기 위해 국민의힘 후보경선에 나섰으나 고배를 마셨다. 

공단측은 "재정․경제 분야의 전문가로서 폭넓고 다양한 경험과 소통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대내외 협력․조정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평가했다.

문 신임 상임감사는 “준법·투명경영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경영견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적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공무원연금공단이 신뢰받는 연금복지 전문기관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