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원격교육원, 3년간 8억 국고보조 지원받아 신규강좌 개발·운영
제주대학교는 교육부의 2023년 3단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대는 사업 선정으로 2023년부터 3년간 8억원의 국고보조금을 받아 미래 기술, 바이오산업, 컴퓨터산업,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강좌를 개발할 예정이다.
K-MOOC은 대한민국 주요 대학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온라인 강좌 플랫폼으로, 전 세계 학생들에게 무료로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대 원격교육원은 지난 2017년 K-MOOC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다양한 분야에서 18개의 강좌를 제공해 왔다. 이번 3단계 K-MOOC 사업을 통해 학내 전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학내·외 강의 개설 및 원격수업 학점교류 등 새로운 교육·연구·산업 협력 체계 구축에도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