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조천농협·중문농협, 전국 우수 생산자조직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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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농협·조천농협·중문농협, 전국 우수 생산자조직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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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재환 제주시농협 만감류 공선출하회 회장, 신용화 조천농협 단호박 공선출하회 회장, 홍동표 중문농협 남진해 공선출하회 회장ⓒ헤드라인제주
왼쪽부터 김재환 제주시농협 만감류 공선출하회 회장, 신용화 조천농협 단호박 공선출하회 회장, 홍동표 중문농협 남진해 공선출하회 회장 ⓒ헤드라인제주

제주시농협과 조천농협, 중문농협이 농협중앙회의 2022년 전국 우수 생산자조직 연도대상 평가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9일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윤재춘)에 따르면 전국 우수생산자조직 연도대상은 전국 농협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 출하하는 2300여개 공선출하회 가운데 전국 시도 지역별 우수 조직 20개소와 더불어 공동생산 공선출하회 부문 우수 조직 9개소를 선정했다.
 
제주지역에서는 제주시농협 만감류 공선출하회(회장 김재환)와 조천농협 단호박 공선출하회(회장 신용화)가 지역 우수조직상을 받았다. 또 중문농협 남진해 공선출하회(회장 홍동표)는 공동생산 공선출하회 부문 우수조직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역별 우수 조직 가운데 최우수조직을 선정하는 연도대상에 제주지역 최초로 제주시농협 만감류 공선출하회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4년  처음 우수 생산자조직을 시상한 이래 감귤류를 제외한 원예농산물로는 제주고산농협 양채류 공선출하회(2016년 선발), 구좌농협 당근 공선출하회(2017년 선발)에 이어 세 번째로 조천농협 단호박 공선출하회(2022년 선발)가 선발됐다.

아울러 품종 및 재배기술을 통일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는 새로운 생산자조직 육성모델을 평가하기 위해 신설된 '공동생산 공선출하회 우수 조직상' 부문에는 제주지역 역대 최다 수상기록(4회)을 보유한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의 남진해 공선출하회가 다섯 번째로 수상조직의 이름을 올렸다.

감귤지원단 김동륜 단장은 "앞으로도 공선출하회를 더욱 규모화·전문화 하여 고품질 제주산 농산물의 제값받기를 위해 힘쓰고, 지속적으로 수상의 영예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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