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 열람 및 의견수렴이 진행 중인 가운데, 2차 도민 경청회가 6일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공항에 대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2차 도민경청회를 이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당초 오후시간대 열 예정이었으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시간대로 변경했다.
이번 도민경청회는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찬.반측 대표 의견 제시, 방청석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제시된 의견에 대해 답변이 필요한 경우 국토교통부, 제2공항 기본계획(안) 용역진, 제주도가 협의를 통해 답변할 예정이다.
참석자들로부터 서면 의견도 받는다. 서면 의견 역시 공식 의견으로 접수된다.
제주도는 이번 2차 도민경청회가 끝나면, 오는 25일에 제주시 서부권에서 3차 도민경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국토부와 협의를 통해 5월 중 한 차례 더 도민경청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민경청회 실황은 제주도 공식 유튜브 ‘빛나는 제주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좌정규 제주도 공항확충지원단장은 "당초 도민경청회는 세 차례로 계획됐으나, 보다 많은 도민의 의견을 경청하고자 한 차례 더 추가했다"면서 "직장인 등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저녁 시간대로 일부 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9일 시작된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열람 및 의견수렴은 오는 5월8일까지 진행된다. 제주도는 의견수렴이 완료되면 '제주도 의견'을 국토부에 제출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11월~3월사이 겨울 철새 "까마귀" 5~10만
마리가 일시에 군무를 이루어 비행한다.
해질녁에 해넘이와 늘 보고 있는 장관인데
항공기와 충돌 없나요??
ㅡ왜.겨울철새는 조사 안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