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위, 치안역량 강화 소통.협력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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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위, 치안역량 강화 소통.협력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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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과 치안행정간 소통.협업'
23일 열린 치안역량 강화 소통.협력 워크숍 (사진=제주자치경찰위원회) ⓒ헤드라인제주
23일 열린 치안역량 강화 소통.협력 워크숍 (사진=제주자치경찰위원회)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용구)는 자치경찰제 시행 3년차를 맞아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간 소통·협업을 통한 제주지역 치안역량 강화를 위해 소통·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자치경찰 관련 사무를 담당하는 5개 기관(자치경찰위원회, 도.행정시, 교육청.시 교육지원청,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 부서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제주치안! 모다들엉 같이 만들어요' 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기관 간 협업 모범사례 발표 △외부강사 특강(중부대 황문규 교수) △분임별(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협력방안 자유토론 및 종합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업모범사례 발표는 제주경찰청의 셉테드(CPTED)사업, 시니어 안전가드 추진과 자치경찰단의 찾아가는 PM 안전교육 및 보행자 안심구간 지정·관리 추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고, 황문규 교수는 '지방-치안행정간 융합.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분임별 협력방안 토론에서는 △범죄분야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공동대응 방안(생활안전 분야) △학교폭력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치안약자 공동대응협의체(JSS) 운영 등 협력치안 방안(여성청소년 분야) △교통 사망사고 예방 및 감소대책(교통 분야)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도출된 결과와 모범사례는 추후 전 기관과 공유해 지속 가능한 제주치안 협력관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김용구 위원장은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완전한 자치경찰제를 실시하고, 도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공동체 안전서비스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융합이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기관 간 협력치안을 활성화해 제주형 자치경찰제가 한층 더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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