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노인돌봄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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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노인돌봄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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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하범수 / 서귀포시 서홍동주민센터
하범수 / 서귀포시 서홍동주민센터
하범수 / 서귀포시 서홍동주민센터

주민센터 복지담당자로 근무하며 요즘 노인돌봄에 대한 문의를 많이 듣게 된다. 최근 발생한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문제, 가족의 핵가족화 등으로 인해 노인돌봄에 대한 문의가 많아진 것으로 보이며 노인돌봄과 관련된 대표적인 복지 서비스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장기요양서비스, 어르신통합돌봄지원이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어르신통합돌봄지원은 만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기요양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심사를 통해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등급에 따른 여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홍동에서는 특화사업으로 도내 최초로 ‘IoT 기술 활용 스마트 돌봄프러그’를 통해 전력사용량 및 조도센서를 활용한 어르신 응급상황 확인을 서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돌봄서비스가 이루어지고있지만 기초연금 등을 받지 못하고 장기요양 등급이 없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바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도에서는 올해 ‘인공지능 케어콜’사업을 시범운영 하고 있다. ‘인공지능 케어콜’은 인공지능 AI가 홀로 사는 노인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말동무가 되어주기도 하고, 전담인력이 수시 모니터링하여 위급상황에도 대처한다.

위 사업 모두 주민센터에서 신청가능하며 노인돌봄에 대한 문제와 걱정이 커져가는 만큼 보살핌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본인에게 맞는 노인돌봄서비스 혜택을 받아 돌봄문제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 <하범수 / 서귀포시 서홍동주민센터>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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