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학교 신입생에 '드림 노트북' 지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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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학교 신입생에 '드림 노트북' 지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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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제주중앙중 방문, 노트북 직접 전달…17일 완료 예정

제주지역 중학교 신입생에 대한 드림노트북 지원이 6일 시작됐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제주중앙중학교를 방문, 중학교 신입생들에게‘나의 꿈 실현을 위한 디지털 학습 친구’인 드림노트북을 직접 전달했다.

드림노트북은 김광수 교육감의 10대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중학생 스마트 기기 지원'에 따라 2022년 119억원의 예산으로 중학교 1학년에게 대여 방식으로 처음 전달, 도내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6년 동안 계속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가정 및 학교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는 다양한 자기주도학습과 수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시대의 미래세대가 갖춰야 할 디지털 역량 등 자기성장을 위한 다양한 미래설계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활용하게 된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학생들에게 "드림노트북은 여러분들의 교과서‧노트‧연습장이 되고, 가족들의 앨범이 되고, 영화관‧미술관이 되고, 작곡‧운동‧프로그램도 할수 있고, 전세계 또래와 대화도 하면서, 노트북에 관해 최고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번 드림노트북 지원을 기회로 해서 여러분이 꿈을 갖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노트북은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학교별 보급일정에 따라 학교로 배부되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드림노트북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 지원 체계를 마련해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전용 콜센터(1811-8290) 및 유지관리 지역센터(4개권역) 운영, 노트북 관리 및 유해물 차단을 위한 소프트웨어 설치‧운영, 분실 및 불법유통 방지를 위해 레이저 각인 ‧부팅화면 설정 및 기기 위치추적 등을 하게 된다. 

올해 본예산에도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노트북 지원 예산 128억원을 편성,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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