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제주시지부 고현명 과장, 신속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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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제주시지부 고현명 과장, 신속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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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제주시지부 고현명 과장 ⓒ헤드라인제주
NH농협은행 제주시지부 고현명 과장 ⓒ헤드라인제주

NH농협은행 제주시지부 고현명 과장이 신속한 대처로 60대 남성의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농협은행 제주시지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1시경 ㄱ씨가 해외에서 본인의 계좌가 개설됐다는 농협의 안내 문자를 받고 확인하고자 영업점에 방문했다.

ㄱ씨는 계좌가 개설됐다는 문자를 받고 해당 번호로 전화하니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안내를 받았으며, 사이버수사대를 사칭한 사기범과도 통화했고, 다음 통화를 기다리다 영업점에 직접 방문했다.

고현명 과장은 ㄱ씨의 설명을 듣고 수신한 문자를 확인하고자 했으나, 이미 해당 문자와 통화기록이 삭제된 상태였다.

또한 ㄱ씨가 사기범들과의 통화 과정에서 이미 개인정보를 제공하고 사기범의 지시로 앱 설치를 한 정황을 파악했다.

고 과장은 개인정보 노출자 등록, 전자금융 해지, 계좌 지급정지 등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후속 조치를 진행했고, ㄱ씨에게 통신사에 방문해 휴대폰 초기화, 본인명의 휴대폰 개통 여부, 소액결제내역, 금융결제원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에서 계좌 개설여부 등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고현명 과장은 "본인이 모르는 계좌가 개설되었다는 문자를 받으신 경우 절대 해당 번호로 연결하지 말고 근처 영업점에 방문해 문의 부탁드린다"며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이 피해를 보지않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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