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행정동우회(회장 김형수)는 22일 오전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젠토피오레컨벤션 3층 아모르홀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에 박영부 전 서귀포시장이 선출됐다.
박 신임 회장은 "제주도 퇴직 공무원을 대표하는 행정동우회 단체장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면서 "지역사회의 공익적 단체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해 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 "앞으로 우리 동우회 단체가 과거 친목단체 성격에서 하루빨리 탈피하여 도민사회, 그리고 공직 후배들에게 믿음을 주고 시대에 맞는 공익사업을 발굴해 추진하여야 한다"면서 "여성회원 및 최근 퇴직한 60년대 출생 퇴직공무원 등 젊은 신입회원 대폭 확대,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등 대도민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동우회는 현재 6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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