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온실 가스 감축은 중요한 숙제가 된 지 오래다.

세계 각국 및 국제 환경단체 등은 차량 운행 시 탄소 배출 기준을 정해 자동차의 생산 시 혹은 수입 시 해당 기준에 부합하는 차량만 출하되고 운행 가능하게 하는 등 그 기준은 강화되고 있는 현실이다.

자동차 온실 가스 감축에 참여하는 방안으로는 차량 배기 가스 방출 시설물을 개선하거나 온실가스를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방출하는 노후 차량을 조기 폐차하는 등의 방법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지만 일상생활 중에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원천적으로 차량 운행을 최소화하는 방법도 강구해 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가 바로 차동차 탄소 포인트제이다.

온라인으로 간단히 가입이 가능하며 차량 번호판과 가입 당시의 누적 운행량을 사진으로 찍어 증빙으로 제출하면 연말에는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까지 현금으로 돌려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올해는 3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12일간 접수를 받을 예정으로 모집대수도 2,600여 대로 제한되어 있으니 조속히 참여하여야 인센티브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최세훈 / 서귀포시 예래동주민센터 >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최세훈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