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서귀포지점 직원, 신속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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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서귀포지점 직원, 신속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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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아 농협은행 서귀포시점 계장 ⓒ헤드라인제주
강선아 농협은행 서귀포시점 계장 ⓒ헤드라인제주

NH농협은행 서귀포지점에 근무하는 강선아 계장이 신속한 대처로 60대 남성의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농협은행 서귀포지점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경 A씨가 본인의 통장이 개설됐다는 문자를 받고 해당 계좌에 대해 확인하고자 영업점에 방문했다.

A씨는 강 계장과 상담하면서 "농협 계좌가 개설됐다는 문자를 받고 해당번호로 전화하니 검찰청에서 전화가 갈거라는 설명을 들었으며, 잠시 후 검찰청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의 전화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강 계장은 A씨와의 상담 과정에서 이상함을 감지하고 수신한 문자를 확인해 본 결과 전형적인 금융사기로 판단, 고객에게 이를 설명했다.

또한 고객의 비밀번호 변경, 개인정보 노출자 등록해 추가 피해 방지를 했다. 고객에게 통신사 방문 후 휴대폰 포맷 등 추가 조치를 취하도록 권했다. 

강 계장은 "본인이 모르는 계좌가 개설됐다는 문자를 받은 경우 해당 번호로 연결하지 말고 근처 영업점에 방문 문의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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