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현상호, 김명자)는 30일 연말연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회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올해 독거노인, 소외된 이웃 등을 위해 2만 여명에게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7천 4백여가구에 주택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도내 곳곳에서 지역봉사활동에 앞장섰다.
현상호, 김명자 회장은 "어려워진 생활 속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실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4일 제주시 추자면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의용소방대원을 위해 500만원의 재난재해성금을 마련해 지원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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