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3년 사회적경제 발전시행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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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3년 사회적경제 발전시행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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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도 사회적경제 발전시행계획안을 26일 확정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사회적경제위원회 심의를 거쳐 마련한 2023년 시행계획은 제주의 강점, 약점, 기회, 위협 등 제주 사회적경제의 현 실태를 SWOT 분석을 통해 면밀하게 점검한 결과를 바탕으로 3개 분야․8개 중점과제․52개 세부과제․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정했다.

내년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사회적경제 질적 성장 추구 △도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사회적가치 실현분위기 확산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증대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 선순환체제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25년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유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지급 추진 △공유경제 사업 발굴 및 육성 △사회적은행 설립 검토 △제주도 배달앱 ‘먹깨비’ 가입 홍보를 신규 사업으로 선정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2022년 사회적경제 사업추진에서 일부 미진한 부분은 조속한 시일 내 개선하겠다”며 "2023년 시행계획을 통해 사회적경제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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