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술작가들의 모임 ‘카라’의 두 번째 회원전 'Present-선물'이 오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부미갤러리(관장 송부미, 제주시 도령로 192)에서 개최된다.
‘카라’는 제주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연령의 여성 작가들의 모임으로 난해한 예술철학과 시각적 자극이 난무하는 현대에 ‘내면의 기쁨’이라는 예술 본연의 동기를 소중히 하는 의미로 결성되었다.
선물과 같은 현재-‘Present‘ 에 찬사를 보내는 이번 전시가 맑고 청명한 가을날에 행복한 가족 나들이의 코스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시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카라(Χαρά) 는 내면에서 저절로 흘러 나오는 기쁨을 뜻하는 그리스어로 고숙진, 고인자, 권순미, 송부미, 예미킴, 최민서, 한진 등 7인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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