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유치원 입학에서 졸업까지' 전주기 전자적 업무지원체계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시스템'을 구축, 내년 3월 개통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시스템은 유아 생활기록부, 교육비납입증명서 등 자녀정보 서비스를 모바일로 제공함으로써 유치원과 학부모 간에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또 유치원 교직원 인사, 복무, 급여, 유아학비, 정보공시, 교육통계 등 나이스 내 정보연계로 유치원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공공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시스템 운영 지원을 위해 도내 사립유치원에 추경예산 3억여원을 반영해 △정규교원 1인 PC 총 167대 보급 △원당 프린터 1대, 총 17대 보급 △나이스 통신접속 환경 구축을 추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유치원 생활기록부, 사립유치원 교직원 인사기록 등 수기관리 업무가 전자화될 것”이라며“나이스 유치원 업무 정착과 함께 유아교육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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