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이하 특고·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제주형 7차 민생경제회복 재난긴급생활지원금 현장 접수 결과 총 614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도는 다음달까지 신청자들의 자격요건, 지난해 기준 연소득(연수입), 소득감소액, 중복수급 여부 등을 종합 심사한 뒤 1인당 2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제주에서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특고·프리랜서 1만 1425명에게 75억 18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민생 사각지대에 놓인 특고·프리랜서 종사자들의 빠른 일상회복과 안정된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재난긴급생활 지원금 심사 등 행정절차를 보다 신속하게 처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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