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통상진흥원, 청정제주 지속가능한 디자인포럼 개최
상태바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청정제주 지속가능한 디자인포럼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은 지난 1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에서 디자인지원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각 디자인 및 환경전문가를 초청해 청정제주의 지속가능한 디자인 방향성에 대한 논의와 소통을 위한 디자인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적 환경단체인 그린피스의 강연을 시작으로 환경을 고려한 각 분야별 디자인의 사례와 정보들을 공유했다. 또 제주의 환경문제 해결에 있어 정책적 디자인 및 디자인 역할의 확장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오재윤 원장은 "제주디자인사업 발전에 있어 도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환경적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디자인지원 사업을 진흥원에서 기획,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강연호 위원장이 특별 참석해 모범적이고 선구적인 제주디자인의 방향성과 관련해 유관기관 및 디자인 관련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개회사 및 축사 이후에는 타일러 라쉬(방송인 겸 환경전문가)의 진행으로 그린피스 동아시아지부 한국사무소 기후에너지 프로젝트 이인성 매니저의 국내외 환경문제의 사례와 통계 그리고 환경정책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하는 강연이 펼쳐졌다.

제주국제대학교 이인호 교수를 좌장으로 총 6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의 컨퍼런스가 열렸으며, 홍익대학교 최성권 교수는 3D프린팅 에코시스템 제조 사례와 디자이너들의 책임 있는 환경의식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접근방식의 필요성에 대한 발제를 진행했다. 사이픽스 이경미 대표는 핀란드와 프랑스의 친환경적 정책사례와 도민들의 참여적인 서비스디자인 환경에 관한 지속적 논의의 중요성에 대한 발제를 진행했다.

특히 제주대학교 이성호 교수는 제주디자인 사업에 대한 논의가 오늘 포럼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지원 사업의 통합효과를 위한 제주디자인센터 설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는 "도민과 디자인 및 환경 관계자분의 뜨거운 참여와 관심 속에 몰입도 높은 디자인포럼이 진행됐다"며 ”향후 적극적인 소통과 다양한 방식으로 디자인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