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실천 포인트제 가입과 실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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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실천 포인트제 가입과 실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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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나의웅 / 서귀포시 예래동장 
나의웅 / 서귀포시 예래동장 
나의웅 / 서귀포시 예래동장 

국민의 탄소중립 생활실천문화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민간기업의 친환경활동 이용 시 이용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제도로 ‘22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탄소중립(carbon neutral)이란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다시 흡수하여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든다는 의미다.

이 제도는 일상생활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시민은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누리집 회원 홈페이지(https://cpoint.or.kr/netzero)에서 가입 하고, 실천해야 항목은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 이용, 리필스테이션에서 세제나 샴퓨 등을 구입, 차량 공유업체에서 무공해차(전기․수소차)대여, 배달앱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선택하여 음식주문, 그린카드로 친환경제품 구매, 기후행동 1.5℃앱에서 실천챌린지(연4회) 참여 등이다.

참여자가 선택한 실천항목에 따라 전자영수증 1회 100원, 리플스테이션 1회 2,000원, 무공해차대여 1회 5,000원 등 개인별 포인트 1인당 현금으로 최대 7만원 지원된다.

참여자가 동참하고 포인트 받기 실천 방법으로는 냉난방 온도를 1도만 조정해도 연간 이산화탄소 110kg을 줄일수 있다고 하듯이 여름철 실내온도 26도, 겨울엔 20도 이하로 유지, 기존에 쓰던 백열등을 형광등으로 교체하여 연간 17kg의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안쓰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아두기, 가까운거리는 자가용대신 걷거나,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수단 이용하기, 그 외에도 1회용품 사용안하기,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 친환경마크나 에너지효율이 높은 제품 구입, 샤워시간은 적정하게 하기, 빨래도 모아서 세탁하기, 음식은 적당량만 구입하고 조리하기 등 실천해야 할 것은 무궁무진하다. 

날로 심각해 가고 있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산업화 이전보다 지구 지표면 온도는 벌써 약 1.09℃ 높아졌고, 평균해수면은 1901년~2018년 사이에 약 20cm 상승했다고 한다. 인류가 점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듯이 기후변화대응을 위해서 작은 실천 운동인 탄소중립실천 포인트제 가입과 실천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웅 / 서귀포시 예래동장>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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