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생태관광협회, 23~25일 평대리·호근동 생태관광마을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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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생태관광협회, 23~25일 평대리·호근동 생태관광마을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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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근동 생태관광마을. 

사단법인 제주생태관광협회는 23일부터 25일까지 평대리·호근동 생물권보전지역 생태관광 마을 전시를 연다.

평대리·호근동은 2019년부터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 생물권지질공원연구과 지원을 받아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및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4년간 마을 내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운영, 마을주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마을 내 생태자원 모니터링,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해설매뉴얼·자료집 발간, 생태관광 전문인력양성, 주민교육 및 간담회, 도내외 교류, 사진집 발간 등 지속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전시회 주요 내용은 평대리 또는 호근동의 생물권보전지역의 경관, 자연환경과 어울려 살아가는 주민들의 삶의 모습, 주민들이 직접 모니터링한 생태 자료·해설매뉴얼, 생태관광 지도, 생태관광 프로그램, 보드게임, 홍보·활동 영상 등이 있다. 

특히 평대 해녀가 직접 촬영한 바다 생태계 영상과 주민들이 직접 가꾸어 만든 호근동 미로숲길에 대한 영상 이 전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평대리 생태관광마을 영상 중.

제주생태관광협회 고제량 대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로 인해 주민들이 함께 모여 생물권보전지역 생태관광에 대해 함께 이해하고 공감할 시간이 부족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주민들과 만나 향후 생태관광을 통한 마을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함께 방향을 찾아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평대리 생물권보전지역 생태관광 전시는 평대리 리사무소 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호근동은 호근동 복지회관 1층이 전시공간으로 마련되어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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