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57명...다시 증가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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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57명...다시 증가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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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자 '1만753명'...20~50대 연령층 확산
18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헤드라인제주
18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헤드라인제주

제주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2300명대로 급격히 증가했다. 재택 치료 중인 격리자는 1만명을 웃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하루 제주에서 235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른 누적 확진자는 30만 1094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확진자는 1만 2766명으로, 일평균 1824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보다 677명 감소한 수치다.
  
확진자를 성별로 보면, 남성 46.7% 여성 53.5%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0~9세(10.4%), 10~19세(10.7%), 20~29세(14.5%), 30~39세(13.8%), 40~49세(15.2%), 50~59세(15.0%), 60~69세(11.4%), 70~79세(5.5%), 80세 이상(3.5%) 등이다.

40대와 50대, 20대에서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 격리중 확진자는 1만 753명으로 나타났다.

병원 입원 확진자 가운데 위중증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에서 1명(80대)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20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최근 사망자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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