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줍깅' 하반기 캠페인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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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줍깅' 하반기 캠페인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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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운동연합이 ‘제주줍깅’ 하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9월 3일(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 및 생수천), 9월 17일(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연안습지 및 족지물), 10월 1일(서귀포시 대정읍 신도2리 해안)에 각각 진행될 계획이다.

해안쓰레기 문제를 비롯해 해양보호구역 확대와 용천수 보호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구글문서(https://forms.gle/S3JFeqqHbDyr7LuB7)를 통해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17일부터 28일까지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환경운동연합(전화 064-759-2162)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시민참여로 이뤄지는 이번 캠페인은 날로 심각해지는 해안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해양보호구역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민사회에 알리고 시민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해안에 위치한 용천수 주변도 정화하여 용천수 보전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캠페인도 병행하여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해안쓰레기는 성상을 조사하여 해안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쓰레기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제주도정에 요구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제주줍깅’캠페인에서는 담배꽁초의 문제를 확인해 주요 해수욕장과 해변에 대한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연중 금연구역 지정을 요구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제주줍깅’ 캠페인에서는 어업기인 쓰레기의 문제가 심각함을 확인하여 이에 대한 문제 해결을 제주도정에 촉구했다. 하반기에 추가로 수집된 자료는 상반기 자료와 합산해 10월쯤 발표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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