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관악제가 관악발전의 정·반·합 메카니즘에 촉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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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관악제가 관악발전의 정·반·합 메카니즘에 촉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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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황경수 /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관악이 사회와 교육계의 발전에 촉매제가 되고 있다. 2022년 8월 11일 오후 네 시에는 탐라교육원에서 연수를 받는 선생님들을 대상으로하는 제27회 제주국제관악제 우리 동네관악제 행사 중 하나가 열렸다. 초중등 교감연수 프로그램의 속의 하나의 프로그램으로써 펼쳐졌다. 교감연수 선생님들에게 관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에 큰 기여를 하였다.  
  
탐라교육원에서의 공연은 관악에 대한 열망과 현실 사이의 정·반·합 관계(변증법적 관계)를 긍정적으로 이끄는 데에 역할을 하였다. 변증법적 발전을 유도한 행사라 할 수 있다. 제주의 관악에 대한 이해를 넓히려는 국제관악제 조직위와 관악인들의 열망이 하나의 축인 ‘正’의 영역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여러 가지 예산의 부족과 형평성, 학생들의 학업시간 확보, 통일된 시간에 연습하기 어려움 등을 들어 각급 학교에서는 관악부를 이끌기 어려워하는 관악에 대한 ‘反’의 실태와 지향성이 나타난다. 

11일 개최된 연수받는 선생님들에 대한 공연은 ‘정’과 ‘반’의 대화를 가능하게 했다. 서로 협력할 의지를 가지게 했다. 서로 동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했다. 이제 관악의 희망과 학교와 교육계의 상황이 서로 마주보고 고민을 같이 할 수 있는 ‘合’으로의 인식교정의 기회가 되었다. 긍정적 활성화의 방향의 단초가 생겨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미 그런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었겠지만 관악의 현장에서 서로 다시 확인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그분들이 연수가 끝난 후, 교감 선생님으로 발령 받은 후 관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의견의 표명을 읽을 수 있었다. 

공연은 프랑스의‘마림바 오’(Marimba O)라는 팀과 벨기에의 앙상블 팀 ‘The Ensemble of Belgium’두 팀이 했다. 앙상블만이 보여주는 끝없는 단원들의 협력의 모습이 보였다. 합주라는 협력의 모습에는 나이가 관계없고, 악기간 구분의 의미도 없다. 최고 수준의 타악기와 브라스 앙상블 팀의 협력이었다. 역시 앙상블의 정신은 협력이라 할 수 있다. 관악의 사회에 대한 기여, 협력!  
  
“최고의 선생님들과 최고의 앙상블팀이 연수 현장에서 만나니, 세계 최고의 연수 모델이 되었다.”라고 사회자가 이야기했다. 관객에서 많은 동감표시와 동감의 웃음이 나왔다. 교감 선생님이 되기 위한 연수에 세계적 관악 공연을 연결하여 교육계의 관리자가 되실 그분들에게 작지만 관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보태어질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 부러움과 많은 찬사를 보낸다.
  

황경수 /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황경수 /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과 제주국제관악조직위의 관악을 통한 협력 메카니즘을 연구하고 확장해 볼 가치가 있다는 생각을 했다. 이 모델이 확산되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국제관악조직위가 상시 지원하는 체계를 운영하면, 관악의 인식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관악계에서도 “관악을 이해해달라, 알아달라!”고 홍보하는 것도 좋지만 마을, 도청, 교육청, 공공기관, 기업 등의 각종 교육프로그램에 국제관악조직위가 홍보를 위한 다양한 장르의 앙상블팀을 지원하거나 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듯 하다. <황경수 /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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