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앙도서관, '미술, 세계가 담긴 지혜의 그릇'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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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중앙도서관, '미술, 세계가 담긴 지혜의 그릇'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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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미학과 조주연 교수와 함께 10월까지 진행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이 서울대학교 미학과 조주연 교수와 함께 서양 미술사를 통해 미술의 인문학적 가치와 현대 사회에 주는 의미를 알아보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신중년층의 주체적인 인문 활동을 지원해 인문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고 지혜로운 노년을 맞이하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인문 교양심화 프로그램이다.

'미술, 세계가 담긴 지혜의 그릇' 이라는 주제로 운영될 이 프로그램은 오는 10일부터 10월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2회차에 걸쳐 중앙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실시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각 시대의 미학적 키워드를 학습하고 역사적 미술 작품을 감상한다. 또한 미술의 역사를 현대 이전과 이후로 가르는 미학적 차이를 작품과 시대적 상황을 통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으며,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한다.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의 인문학적 가치와 현대 사회에 주는 의미를 되새겨 보고, 도서관이 지역 문화기반시설로서 인문·독서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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