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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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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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마케팅의 필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관광업계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실무 능력 향상과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 추진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오는 18일까지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달 25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사진 및 영상 촬영과 편집기술을 획득하게 함으로써 추후 자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교육 수료를 완료한 기업은 수료증과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의 기회가 부여된다.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제주 도내 관광업계, 관광 관련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1기업 당 1명으로 한정되며, 자사 SNS 매체(인스타그램, 유튜브)계정을 소유한 16개사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사진·영상 촬영 교육 △사진·영상 편집 교육 △마케팅 매체 운영 및 관리 등 총 3차시로 구성됐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8월 25일, 9월 1일, 9월 8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4시간 동안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다.

교육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차시에는 입문자를 위한 사진 및 영상 촬영의 기초지식 이해와 효과적인 촬영기술 교육이 진행되며, 2차시에는 기업 자체적으로 활용 가능한 사진 편집 툴을 이용해 콘텐츠 편집 실무 기술 교육이 추진된다. 

3차시에는 관광 콘텐츠 기획과 주요 마케팅 매체별 특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는 총 3번의 교육을 모두 수강하고 자체 제작 콘텐츠를 SNS 채널에 업로드한 참가자에게 교육 수료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들 중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희망자는 별도의 심사를 거쳐 선발할 방침이다.

프로그램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내 공지사항을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도내 관광업계의 자체 콘텐츠 제작 능력 향상과 온라인 마케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디지털 마케팅과 관련한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관광업계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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