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폐건전지 등 생활계 유해폐기물 74톤 수거처리
상태바
제주시, 폐건전지 등 생활계 유해폐기물 74톤 수거처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활계 유해폐기물인 폐건전지를 분리수거하고 있는 모습.ⓒ헤드라인제주
생활계 유해폐기물인 폐건전지를 분리수거하고 있는 모습. ⓒ헤드라인제주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생활계 유해폐기물 74톤을 수거 처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수거 처리된 생활계 유해폐기물은 폐형광등 44톤(약 22만 개), 폐건전지 30톤(약 13만 개)이다.

폐형광등은 유해 물질인 수은(개당 평균 25mg)을, 건전지는 망간, 니켈, 카드뮴 등을 함유하고 있어 분리 배출하지 않고 무단 폐기했을 경우 인체와 환경에 치명적인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제주시는 유해폐기물인 폐형광등과 폐건전지는 별도의 수거함을 마련해 수거하고 전문 재활용업체로 운송해 안정적인 처리와 유가성 있는 물질을 추출해 재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내 발생하는 폐형광등, 폐건전지, 종이팩의 안정적인 수거·처리를 위해 시민들이  분리배출에 적극동참해 줄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유해폐기물의 재활용과 적정 처리를 위해 폐건전지 등을 재활용 도움센터로 1kg 이상 가져오는 경우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는 사업을 연중 시행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