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앙동(동장 김용철)에서 주최하고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진)에서 주관한 ‘제5회 지역사랑 행복나눔 음악회’가 지난 18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아케이드 공연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특히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에 대한 기대 속에 한껏 어우러질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팀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주민 14팀의 열띤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되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중앙동 ‘지역사랑 행복나눔 음악회는’ 2016년에 시작했으며, 올해 다섯 번째 개최로 지역주민의 화합을 다지는 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성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멈춰있던 일상이 회복되는 시기에 이번 음악회가 주민들의 지친 신심을 달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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