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제주~김포 노선에 393석 규모 중대형 항공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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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제주~김포 노선에 393석 규모 중대형 항공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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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www.jinair.com)는 12일부터 제주~김포 노선에 B777-200ER 항공기 운항을 재개하고 공급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B777-200ER 투입은 지난해 2월 운항 중단 이후 약 1년 4개월만이다. 

오는 7월부터는 국제선 노선에도 투입해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좌석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증가하는 여행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B777-200ER은 최대 운항거리각 약 1만 4000km으로 미주, 유럽, 대양주 등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항공기다. 
특히 총 393석 규모의 좌석을 장착해 슬롯이 포화 상태인 김포~제주 노선 등에 좌석공급을 즉시 증가 시킬 수 있다.

앞으로 진에어는 나머지 B777-200ER 3대도 순차적으로 정비를 완료해 운항에 투입할 계획이다.

그 동안 진에어는 미국 연방항공청(FAA)로부터 승인 받은 감항성개선지시서를 바탕으로 프랫앤드휘트니(Pratt&Whitney)사의 PW4000 엔진 계열에 대한 개선 조치 및 엔진 덮개(Cowl) 등에 대한 정비, 테스트 비행, 국토부 점검까지 완료하는 등 철저한 절차를 거쳐 운항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진에어는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B737-8 항공기 1대도 신규 도입한다. 

'B737-8' 1번기는 6월 중순 이후 감항성 검사, 무선국 인가 등 정식 도입 절차 완료 후 7월 중 운항에 나설 예정이다. 

진에어는 B737-8 도입 완료 시 B737 계열 22대, B777-200ER 4대로 구성된 총 26대의 기단을 운영하게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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