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100% 여론조사 방식 실시...12일 오전 8시 발표
국민의힘은 보궐선거 공천을 신청한 김승욱 제주시을 당협위원장과 김용철 회계사, 부상일 변호사, 현덕규 변호사 등 4명을 경선 후보로 선정하고,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을 진행 중이다.
여론조사 경선 결과에 따른 공천 후보자는 12일 오전 8시 중앙당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12일부터 13일까지인 점을 감안하면, 공천 후보자 결정과 동시에 막바로 후보자 등록을 하고 본선 레이스를 펼치게 됐다.
한편, 이번 제주시 을 보궐선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한규 전 청와대 비서관을 전략공천 했다. 여기에 3선 의원을 지낸 김우남 전 국회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보궐선거는 3파전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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