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역내 기업이 일자리창출과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예비사회적기업'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서귀포시는 지난해 사회적기업(예비) 창업인큐베이팅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중간지원기관(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의 주관하에 설명회를 개최했다.

창업인큐베이팅지원사업은 신규 예비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 및 컨설팅 사업이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은 오는 10일까지며,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구비해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제출하고(서면신청 불가), 보완기간과 행정시의 현장실사와 검토보고 제출, 제주도 사회적경제실무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반 및 전문인력 인건비 △사업개발비 △자립기반 조성사업비 지원 △사회보험료 지원 등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한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자격이 부여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예비 사회적기업을 추가 발굴.육성해 지역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추가 예산 확보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2022년 제1차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계획 공고'란을 참고하고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064-760-2613)으로 문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오영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