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 'Happy 아이사랑 큰잔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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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 'Happy 아이사랑 큰잔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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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5월 5일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역 곳곳에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오는 5일 오전 10시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HAPPY! 아이사랑 큰잔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승자)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25명과 아동의 안전, 권리증진,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 8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제1부 기념식에 이어 제2부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함께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가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큐브로봇 만들기 등 체험놀이 키트 3종 2000세트를 워크스루로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시민연대에서는 '제14회 희망 날개를 달자, 어린이날 큰잔치'를 감귤박물관에서 개최해 환경보존을 위한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와 어린이날 축하 공연 버블마술쇼, 모종, 토종씨앗나눠주기 등을 진행한다.

대정읍은 대정읍청소년수련관에서 대정여성농민회가 주관하는 '어린이날 어깨동무 내동무'를 운영하고, 남원읍연합청년회에서는 남원읍 생활체육관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산읍은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제주지구가 주관해 고성운동장에서 어린이를을 위한 놀이 및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표선면 새마을부녀회는 건강걷기 및 체험키트를 제공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표선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하며, 하효동 청년회는 하효항 일대에서 제1회 하효마을 어린이날 기념행사로 어린이 사생대회와 '놀멍 걸으멍 주으멍' 플로깅, 연날리기 행사 등을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100번째로 맞는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제대로 된 축하행사를 갖지 못했는데 제100회 어린이날은 야외에서 축하행사를 열게되어 더없이 기대되고 기쁘게 생각하다"고 말했다.

또 "아직은 조심스럽고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이지만 어린이 여러분! 어린이날 하루 마음껏 뛰놀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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