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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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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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60억원을 확보해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내에 장애인형 체육관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공공체육시설에서 장애인·비장애인의 통합적 이용 환경을 구축하되, 장애인이 불편없이 자유롭게 생활체육을 향유할 수 있도록 '장애인 우선 이용'체육시설이다. '반다비 체육센터'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1월 스페셜올림픽 코리아 전국 하계대회 개최를 계기로 '반다비 체육센터'건립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의 건의에 따라 올해 2월 공모를 신청했다. 

반다비 체육센터(가칭)는 공천포 전지훈련센터 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700㎡ 규모로 체육관과 헬스장을 포함한 체육관형으로 조성된다.

서귀포시는 상반기 중 기본설계를 마치고 하반기에 설계공모를 통해 내년 4월안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에는 전국 7개 지자체에서 응모해 서귀포시를 포함한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장애인체육회가 출범하고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 선정을 통해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확대와 장애인 종목 전지훈련 유치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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