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22만2938명↑...도민 3명 1명꼴 발생
제주지역의 코로나19(오미크론 바이러스) 상황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현재 격리 중인 도민은 여전히 5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0일 하루 총 57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제주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293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제주도 전체 인구(67만명)의 33.2%에 달하는 수치다. 도민 3명 중 1명꼴로 발생한 셈이다. 4월 들어서는 5만4814명이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 간 발생한 확진자는 5674명으로, 일 평균 811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주와 비교해서는 2279명이 감소했다.
일별로 보면 △24일 734명 △25일 746명 △26일 1237명 △27일 846명 △28일 752명 △29일 783명 △30일 577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4943명으로 집계됐다.
병원 입원 확진자 가운데 위중증 확진자는 7명으로 파악됐다. 누적 사망자는 164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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