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구의 날 52주년을 기념해 지난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야간 소등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소등행사에는 제주시 청사를 비롯해 26개 읍‧면‧동주민센터 및 동부경찰서, 테크노파크 등 관내 공공건물과 삼화휴먼시아1단지아파트, 건입현대아파트, 정든마을1단지아파트, 일도대유대림아파트, 아라아이파크 등 관내 아파트 단지가 참여했다.
이외에도 많은 시민들이 지구를 구하기 위한 10분간의 작은 실천에 동참하며 하나뿐인 지구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제주시 관계자는 "소등행사에 참여해준 많은 기관과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기후보호 실천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52번째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구사랑 포스터공모전 및 지구의 날 5만보 줍깅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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